"토너먼트부터 PS VR 체험존까지.." SIEK, 'PS 아레나' 성황리 개최
[게임동아 조영준 기자]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엔도 타츠야 / 이하 SIEK)는 금일(11일) 코엑스에서 진행한 '플레이스테이션 아레나'(이하 PS아레나)를 성황리 개최했다.
3회째를 맞은 이번 PS 아레나는 PS4 및 PS비타 용으로 발매 예정인 신작 한글화 타이틀 공개와 함께 '스트리트파이터5'(스파5), '킹오브파이터즈 14'(이하 킹오파14), '길티기어 Xrd 레벨레이터'(이하 '길티기어 Xrd R') 및 오버워치의 e스포츠 리그가 진행됐다.
특히, 오는 10월 13일 발매를 앞둔 PS4의 버추얼 리얼리티 기기 'PS VR'의 신작 게임이 한국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파이널판타지14', '그라비티 러시2' 등 미공개 신작과 총 14종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SIEK의 안도 테츠야 사장은 한국 지사에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행사인 PS 아레나의 행사를 다시 개최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밝히며, PS 아레나는 PS 주요 타이틀의 시연 및 콘솔 게임의 e스포츠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 진행되는 스타5, 킹오파14, '길티기어 Xrd R' 등 3종의 대전격투게임 토너먼트에서 상위 입상한 게이머들에게는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국제대회 '사우스 이스트 아시아 매니저'의 출전권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오다 사장의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SIEJA의 오다 히로유키 부사장이 무대에 올라 새로운 PS4의 모델 PS 프로의 가격과 발매일 및 '페르소나5', '용과 같이 제로' 등 신작 한글화 타이틀 6종을 공개했다.
특히, 오다 히로유키 부사장은 온라인게임 모바일게임 유저에게도 콘솔게임의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서 2016 지스타에 100부스 규모로 출전할 것이라고 말해 현장을 술렁이게 하게 만들었다.
오다 부사장은 "PS에 대한 국내 게이머 열정을 확인하여 100부스 이상 출전하기로 결정했다"라며, "SIE는 온라인 및 모바일 게이머들에도 콘솔을 재미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