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겨서 '개판', 개그 판타지 CBT 성료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큐로홀딩스(대표 조중기)는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대표 김대희)와 누믹스미디어웍스(대표 최재희)가 협력 개발하고, 자사의 게임사업부 볼터스게임즈(이하 볼터스게임즈)에서 올 가을 서비스 예정인 신개념 개그 RPG '개그판타지(이하 개판)'의 비공개 테스트(Closed Beta Test, 이하 CBT)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금일(27일) 밝혔다.
'개판'은 게임의 개발단계부터 다수의 개그맨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화제에 오른 작품이다. 최근 먹방으로 유명한 유민상, 나래바의 박나래부터 김대희, 김지민 등 개그맨들이 주인공 캐릭터로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며, 캐릭터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하는 한편 개그맨들의 음성 더빙까지 더해 개성 넘치는 개그맨들의 유행어와 캐릭터, RPG 재미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큐로홀딩스에 따르면 이번 CBT에서 역시 가장 주목을 받은 건 유민상, 박나래, 김대희, 김지민 등 유명 개그맨들과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개성 있는 캐릭터다. 게이머들은 각 개그맨의 유행어를 게임 속에서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부분이 신선했다는 평가를 내렸으며, 단순히 웃기기만 한 게임이 아니라는 걸 증명한 게임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모바일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최성욱 상무는 "볼터스게임즈에서 열심히 준비한 게임 개판에 대한 게이머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덕분에 이번 CBT를 무사히 마쳤다"라며, "CBT 참가자들의 호평에 만족하지 않고 이번 CBT를 통해 드러난 부족한 점을 개선할테니 정식 출시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 그리고 소중한 의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