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대의 이야기, 기어스 오브 워 4 출시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순동)는 엑스박스(Xbox) 플레이 애니웨어 타이틀인 기어스 오브 워 4가 전세계 동시 출시된다고 금일(11일) 밝혔다. 기어스 오브 워 4는 엑스박스원(Xbox One)과 윈도우10 PC버전으로 출시되며, 한글 자막을 지원한다.
코얼리션이 개발한 TPS 게임 기어스 오브 워 4는 기어스 오브 워 3에서 25년이 지난 후 JD 피닉스를 비롯한 차세대 주인공들이 새롭게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게임은 멋진 시각적 효과로 무장한 캠페인을 포함해 새로운 영웅, 새로운 적, 그리고 새로운 미스터리 요소가 등장하고, 기어스 시리즈 특유의 강렬하고 잔혹한 액션, 긴장감 넘치는 캠페인, 시리즈를 거치며 이미 검증된 멀티플레이, 한층 발전한 협동플레이 등을 보여줄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어스 오브 워 4가 기술적으로도 게이머드을 만족시키기 위해 언리얼 엔진 4와 다이렉트 X12를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게임의 가장 큰 강점은 협동플레이와 멀티플레이다. 엑스박스원과 윈도우10 사용자는 캠페인 모드, 호드 모드, 협동 모드 등 모든 게임 모드에서 협동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비공개 매체에서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전용 서버에서 구동되는 60프레임 멀티플레이와 로컬 화면 분할을 통한 협동 캠페인 플레이도 지원한다. 또한, 멀티플레이 랭킹 시스템도 개선됐으며, 피구, 고지 점령, 무기 경쟁 등 차별화된 모드도 준비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컨슈머 채널 그룹 유우종 상무는 "기어스 오브 워 4는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게임이다. 특히, 최고의 서바이벌 모드인 호드 모드는 플레이어의 강점을 살리고 팀워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솔저, 스나이퍼, 스카우트, 해비, 엔지니어 등 5가지 역할 중 선택해서 플레이하는 시스템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라며, "다양한 멀티플레이 모드와 엑스박원 그리고 윈도우10 사용자가 함께하는 크로스 플레이는 게임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것”이라며, “새로운 주인공들이 이끌어 갈 기어스 오브 워 4에 많은 성원 바란다”라고 말했다.
엑스박스 플레이 애니웨어 타이틀인 기어스 오브 워 4는 디지털 버전으로 게임을 구입하면, 엑스박스과 윈도우10 기반 PC 모두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기어스 오브 워 4는 예상 소비자가 59,900원으로 출시되며, 기어스 오브 워 4 시즌 패스가 포함된 얼티밋 에디션은 98,900원에 판매된다. 시즌 패스에는 빈티지 JD 캐릭터 스킨 및 2개의 빈티지 무기 스킨이 포함된 빈티지 VIP팩, 1개월에 2개씩 1년간 제공되는 24개의 추가 DLC 맵, 새로운 맵과 모드, 기능들을 출시 전 플레이할 수 있는 개발자 플레이리스트 등이 포함돼 있다. 기어스 오브 워 4는 윈도우 스토어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판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기어스 오브 워 4를 구입하면, 기어스 오브 워 1~3,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 등 총 4개의 게임이 포함된 Xbox 360 기어스 오브 워 컬렉션을 Xbox One 하위호환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디지털 버전 코드도 받을 수 있다. 기어스 오브 워 4 디지털 버전 구입 시 12월 31일 이전에 플레이한 사용자에 한해, Xbox 360 기어스 오브 워 컬렉션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디스크 버전에는 디지털 버전 선불 코드가 동봉돼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