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주 PC방 순위] 순위권 게임들 사용량 하락 속 '에오스' 약진!

[게임동아 조영준 기자] 10월 2주 PC방 순위는 순위권에 오른 게임의 전반적인 사용량이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먼저 할로윈 이벤트를 진행 중인 오버워치는 신규 캐릭터 스킨 및 이벤트로 큰 화제가 되었지만, 사용량은 전주대비 5.6% 감소했고, LOL 역시 '2016 롤드컵'에서 한국팀들의 선전으로 관심을 받았지만 사용량은 무려 11.65% 감소했다.

아울러 '피파 온라인3'의 경우 “누리자! 10월 pc방 프리미엄 혜택” “당신의 선택 GET YOURITEM!”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주대비 증감률이 무려 21.23% 감소했으나 하위 게임들의 사용량 동반 하락으로 순위는 유지하였다.

다만 지난 9월 29일 CBT를 시작으로 현재 OBT를 진행 중인 'EOS'(이하 에오스)의 약진이 두드러져 사용시간 25,255시간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사용량이 50%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이로써 에오스는 20위권에 진입하였으며, 오는 19일 정식 서비스 이후 얼마만큼의 성장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사이퍼즈' '검은사막'의 경우 각각 1단계씩 상승하였으며 '스타 크래프트2' '카트라이더' '스페셜포스'의 경우 각각 1~2단계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