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2' 서비스 10주년 맞이 고객 간담회 성료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PC MMORPG 'R2(Reign of Revolution)'의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특별 고객 간담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금일(24일) 밝혔다.

이번 특별 간담회는 22일, 서울 '한강 파라다이스'에서 'R2'의 게임회원들을 초청해 지난 10년 간의 서비스 기록과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개발 방향 등을 소개하며 게임 회원들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웹젠이 공개한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게이머들이 강화를 시도한 횟수는 1억 회에 달했고, 최고 레벨인 100레벨 달성자는 277명을 기록했다. 또한 'R2'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은 PvP 시스템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무려 6천7백만 건 이상의 캐릭터가 사망했다.

현장에서는 'R2'의 사업팀과 개발 스튜디오의 발표자료를 통해 2017년 대규모 업데이트인 '아포칼립스'의 운영 계획과 모든 서버의 게임회원들이 참가해 실시간으로 승부를 겨루는 '아레나 격전' 등의 신규 콘텐츠도 대거 공개됐다.

아울러 25일부터 시작되는 'R2'의 PvP대회인 'R2Match 2016'의 대진표 추첨과 참가자들에게 '34인치 모니터' 등의 다양한상품을 선물하는 행운 추첨 의 현장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R2'의 사업을 총괄하는 강성찬 사업팀장은 "10년이란 긴 시간 동안 게임을 아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싶다. 10월 말 업데이트되는 '아레나'를 비롯해 보다 재미있는 콘텐츠와 성숙한 운영으로 'R2'의 향후 10년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웹젠 R2 10주년 기념
간담회
웹젠 R2 10주년 기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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