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로 부활한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내년 7월에 발매된다

PSP 플랫폼으로 발매돼 오랜 기간 국내 리듬 액션 게임을 대표하는 게임으로 인정받았던 디제이맥스 시리즈의 최신작 디제이맥스 리스펙트가 내년 7월 발매된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은 금일(17일) 개막한 지스타2016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 대표 안도 테츠야) 부스에서 진행된 오프닝 세레모니 행사에서 PS4로 개발 중인 디제이맥스 리스펙트의 발매일과 가격을 공개했다.

백승철 개발총괄 프로듀서의 발표에 따르면 디제이맥스 리스펙트는 40곡 이상의 신곡을 포함해 총 140여곡을 제공하며, 2017년 7월에 49800원으로 발매된다. 출시 국가는 한국을 포함 아시아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는 기존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온라인 대전을 비롯해 친구,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로컬 2인 대전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하며, 2인 플레이 시 같은 곡을 플레이 하더라도 버튼 모드와 난이도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어 자신의 실력에 맞추어 버튼모드까지 선택해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지스타2016 SIEK 부스에서 디제이맥스 리스펙트의 플레이버전을 최초 공개했으며, ‘바람에게 부탁해’, ‘레이디메이드 스타(Ladymade Star)’ 등 기존 시리즈에 수록됐던 10곡과 새롭게 공개되는 3곡 등 총 13곡과 시연곡을 모두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프리스타일 모드’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8, 19일 양일간 개발자와 1:1 대전을 벌여 승리하거나, 정해진 곡 플레이시 올 콤보를 달성하면 쿠션, 기념 티셔츠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