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결제 이용자 만의 VIP 서비스 '금수저' 인기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디앤엠(대표 손유락)의 신규 마케팅 플랫폼 '금수저'가 지난 20일 막을 내린 '지스타 2016'에서 화제 모으며 게이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금수저는 '모바일게임 VIP 이용자들만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표방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게임 과금 이용자에게는 '금수저를 위한 특권'을, 모바일 게임사에게는 편리한 마케팅 툴을 제공하는 이용자와 게임사 간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금수저는 게임 종류에 상관없이 일정 금액 이상을 과금한 이용자에게 VIP 게임 쿠폰과 흥미로운 도전과제 등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혜택을 준다. 또한, 게임사는 결재 서비스를 이용하는 핵심 이용자층을 타겟으로 집중적이고 효율적인 마케팅을 벌일 수 있다.
올해 7월 론칭한 이래 11월 기준 회원 100,000명을 확보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스타2016'의 인기를 계기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국내 게임사와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지스타2016' 기간 동안 B2B관에 전문 바텐더들이 상주하는 BAR컨셉의 이색 부스를 마련하고 800명 이상의 게임업계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으며, 지스타 부스에서만 150건의 가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금수저는 게임 추천, 간편한 게임 다운로드 제공, 차별화된 혜택으로 신규 이용자들의 게임 내 빠른 정착 유도, 금수저만의 도전과제 수행의 묘미를 통해 충성도 높은 이용자층을 양성 등이 강점이다.
디앤엠 손유락 대표는 "현재 모바일 게임의 매출 구조는 5%의 과금 이용자가 전체 매출의 95% 이상을 책임진다고 할 만큼 과금 이용자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이에 착안한 '금수저'만의 마케팅 솔루션이 게임사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며, "금수저는 국내 최초로 선보인 과금 이용자 타겟형 마케팅 툴로서 이용자와 게임사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