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R2Match 2016' 결승 성료...러시아에서 'R2' 최강자 가린다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PC용 MMORPG 'R2(Reign of Revolution)'의 'R2Match 2016'의 결승을 지난 26일 홍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Z:PC방'에서 개최했고, 내년 2월 18일에는 러시아 최대 게임 퍼블리셔인 '이노바(INNOVA)' 본사에 'R2 한러 최강자전'도 열린다고 금일(29일) 밝혔다.
'R2Match 2016'은 'R2' 최초의 오프라인 PvP 대회로 나이트, 서모너, 어쌔신, 레인저, 엘프 등 총 5개의 클래스가 한 팀을 이뤄 3판 2선승제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결승전은 5대5 온라인 대결 및 부전승을 통해 최종 선발된 3개팀 타도개털, 아마게돈, 아르케탑의 4강전과 결승전이 각각 열렸으며, 결승에 오른 '타도개털'과 '아르케탑' 간 대결에서는 3승을 먼저 달성한 '아르케탑'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R2Match 2016'의 1등팀에는 이벤트캐시 350만 원과 현물 경품, 2등팀과 3등팀에게는 각각 이벤트캐시 200만 원, 150만 원을 수여하고 예선전부터 'R2Match 2016'에 참가한 회원 전원에게는 '이벤트 캐시 5만원'을 선물했다.
특히, 이날 최종 우승팀인 아르케탑과 준우승팀 타도개털은 내년 2월 18일 러시아 최대 게임 퍼블리셔인 '이노바(INNOVA)' 본사에서 열리는 'R2 한러 최강자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한편, 웹젠은 'R2Match 2016' 결승전을 기념해 오프라인 현장에 참석한 게이머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 전원에게는 도시락 및 기념품을 제공하고 '게이밍 키보드', '마우스 세트' 등을 선물하는 다양한 경품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웹젠 강성찬 사업팀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자리를 통해 'R2' 회원들과의 만남을 마련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게임 개발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R2'는 지난 2006년 서비스를 시작해 10월 26일 게임서비스 10주년을 맞았으며, 64만명이 넘는 게이머들이 12억 시간 이상 즐겨온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