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광명 하안남초등학교에서 게임소통교육 개최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는 광명시 하안동 소재 하안남초등학교에서 '가족 내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한 '게임소통교육'을 진행했다고 금일(16일) 밝혔다.
'게임소통교육'은 청소년의 미래 비전 설계와 가족 내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넷마블이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이사장 허인정)와 함께 2016년 새롭게 시작한 '넷마블게임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이다.
'넷마블게임아카데미'는 청소년 대상 '게임예술교육'과 학부모와 자녀를 위한 '게임소통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게임소통교육'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건전한 여가로서 게임의 가치를 이해하고 선용 방법을 배우는 가족 공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 9번째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하안남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22명이 참가해 놀이문화로서의 게임의 특성과 장르를 알아보고 자녀가 사용하는 게임 용어를 서로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서울여자대학교 특수치료전문대학원 최희아 교수와 연구진이 함께 마련한 실제적인 자녀 지도 및 대화법을 위한 과정이 큰 호응을 얻었다.
부모와 함께 교육에 참가한 박주영(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어머니와 이야기 하면서 어머니의 말씀이 단순한 잔소리가 아닌 게임을 바라보는 시선의 차이임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엄마와 함께 만든 게임 규칙을 잘 지켜서 게임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고자 한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게임소통교육에 신청을 원하는 초등학교 및 관련 기관은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넷마블은 '넷마블게임아카데미' 외에도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을 목표로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의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