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 오는 22일 '게임인 토크콘서트' 개최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지난 10월 12일 출범한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가 첫 행사를 갖는다.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KGMA, 회장 이택수)와 협회 산하 한국게임전문기자클럽(KGRC)은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선릉역에 위치한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에서 2016년 한국게임산업을 결산하는 '협회 및 기자클럽 초청 게임인 토크콘서트'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KGMA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KMGA) 회장, 조만수 한국e스포츠협회(KeSPA) 사무총장,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김일 단장과 한국인터넷엔터테인먼트협회 김성곤 사무국장 등 국내 게임산업 관련 4개 단체의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올 해 게임산업을 되돌아보고 내년 국내외 게임산업을 전망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한국게임기자클럽이 정한 올 해의 게임산업 10대 뉴스를 주제로 4개 단체 주요 인사들과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된다.
KGMA는 협회 출범 후 첫 공식행사인 이번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내년 부터 유명인사 초청강연회와 토론회, 'KGMA 선정 이달의 기자상'과 '굿게임 어워드' 등 협회 및 기자클럽 소속 기자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이런 행사를 통해 KGMA를 게임산업을 대표하는 협회 중 하나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신생 게임업체나 스타트업 대표 및 게임관계자라면 누구나 사전등록을 통해 참관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은 KGMA 사무국 홈페이지(www.k-gma.com)를 통해 하면 된다.
한편,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는 게임전문매체 기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 게임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 아래 출범한 게임전문미디어들의 모임으로, 지난 10월 12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