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컴투스, 현대 건축의 아버지 '르 코르뷔지에' 특별전 초대
게임빌-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연말 시즌을 맞아 티켓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금일(27일) 밝혔다.
'르 코르뷔지에' 특별전을 공동 후원했던 양사는 그 의미를 더 넓혀 각계각층을 전시회에 초대한다.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와 손잡고 진행된 이번 티켓 나눔 활동은 역사적으로 소중한 작품의 복원·보존 비용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어 그 의미를 사회 다방면으로 발전시켜 전파한다는 취지에서 주목된다.
특히 미술가, 음악가, 작가, 건축가 등 380여 명의 예술·문화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헤이리 예술 마을', 수도권 20여 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 건축학과 연합 단체 '대학건축연합(UAUS)' 등 각계 문화·예술 소구층에 전시회 티켓을 선물한다.
더불어 굿네이버스 '희망트리 캠페인'을 비롯해 전국의 굿네이버스 지역아동센터, 좋은마음센터, 보육원 등 실로 전방위적으로 손을 건네 세밑 온정을 나누기 위한 분위기 마련에 나선다.
현대 건축의 아버지로 불리는 '르 코르뷔지에'는 스위스 태생의 프랑스 건축가다. 세계 건축은 르 코르뷔지에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건축계의 거장으로 알려져 있다.
문화·예술 응원 프로젝트로 또 다시 의기투합한 게임빌과 컴투스는 현대 건축사에 있어 소중한 작업에 동참함과 동시에 보다 다양한 사회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면서 더 큰 의미를 찾고 있다.
그간 양사는 '대학 창업경진대회 공동 후원', '글로벌 IT 교실 설립',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 후원' 등 다각적인 사회 공헌 활동 전개해 왔다.
-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 1887-1965)
현대 건축의 아버지로 불리는 '르 코르뷔지에'는 스위스 태생의 프랑스 건축가다. 세계 건축은 르 코르뷔지에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건축계의 거장으로 알려져 있다.
20세기 세상을 바꾼 가장 중요한 '혁신가 3인'으로 꼽힌다. 이동 혁신 '헨리 포드', 정보 혁신 '빌 게이츠', 주거 혁신 '르 코르뷔지에'. 타임지 선정, '20세기를 빛낸 100인' 중 유일한 건축가였으며,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혁신한 현대 문화의 아이콘이다.
올해 7월 프랑스, 일본 등 7개 국에 있는 르 코르뷔지에의 17개 건축물이 2016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인증을 받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위원회가 현대 건축가 중 유일하게 인정한 것이다.
국제적 합리주의 건축 사상의 대표 주자로 '집은 살기 위한 기계'라는 신조를 지니고 있었다. '저비용'과 '작은 공간'으로도 행복하게 자연을 누릴 수 있다는 '공간혁명'을 선언했다.
화가를 꿈꾸던 '르 코르뷔지에'는 어려서부터 드로잉 및 회화 작업을 꾸준히 해왔다. 종이에 그린 드로잉부터 시작해 수채화를 포함 유화까지 그의 작품은 건축적 언어로 승화되어 위대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의자는 건축이다.' 그는 건축이란 단순히 건물을 설계하는 것이 아닌 인간의 삶을 설계해야 한다는 신념 아래 가구도 직접 디자인했다. 스티브 잡스가 프리젠테이션 때마다 갖고 다녔던 의자는 르 코르뷔지에가 디자인했던 작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