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넷이즈 통해 중국 서비스 돌입한다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자사의 모바일 게임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의 중국 서비스를 위해 중국의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넷이즈(NetEase)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금일(28일) 밝혔다.
'월드 오브 탱크'는 이미 중국에서 수백만의 유저를 확보하며 틈새 시장인 전략 액션 장르 시장에서 확고하게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까지 중국 시장에 선보이게 되면 '월드 오브 탱크'의 재미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과 시장이 한층 더 넓어지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넷이즈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에서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의 퍼블리싱을 총괄 운영하게 된다. 워게이밍은 넷이즈와 협의하여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내에 중국 유저들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개발, 제공할 예정이다. 베타 테스트를 비롯한 서비스 일정 등 세부 사항은 추후 공개된다.
워게이밍의 막심 마트베이코(Maxim Matveyko) 중국 제너럴 매니저(General Manager China)는 "중국은 수많은 이용자들이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특별한 시장인 만큼 최고의 파트너를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미 중국에서 유명한 글로벌 모바일 게임들을 서비스하는 사업자로 인지도가 높은 넷이즈의 도움으로 많은 중국 게임 팬들이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전차전을 즐기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넷이즈의 모바일 게임 론치 센터(Mobile Game Launch Center) 정 더웨이(Zheng Dewei) 제너럴 매니저(General Manager)는 "글로벌 프리투플레이 MMO 게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워게이밍의 성공작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를 중국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넷이즈의 열정과 시장에서의 전문성을 활용해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를 최상의 수준으로 서비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