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오리진, 제왕의전장 iOS 버전에도 등장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뮤 오리진'의 iOS 버전에 '제왕의 전장'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금일(17일) 밝혔다.
웹젠은 금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뮤 오리진'의 업데이트 점검 시간을 갖고 iOS기기를 대상으로 신규 PvP(Player versus Player) 시스템인 '제왕의 전장' 업데이트를 적용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20명의 게이머가 한 팀을 이뤄 상대 지역에 위치한 '수정'을 파괴하는 진영전인 '제왕의 전장'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 '제왕의 전장'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9시 30분부터 10시까지 30분 동안 진행된다.
'제왕의 전장'에서는 적으로부터 자신의 팀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방어탑'을 활용할 수 있으며, 상대 진영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포털 깃발' 기능을 통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도 있다.
게임은 상대팀의 '수정'을 먼저 파괴하거나 상대팀원 및 보스를 처치해 포인트를 많이 달성하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투에 승리한 팀에게는 '제왕의 증표' 등의 고급아이템을 제공하는 한편, '제왕의 전장' 전용 상점에서는 캐릭터의 전투력을 높여주는 '타로 카드'를 판매한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월 6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회원 전원을 대상으로 '코스튬 선물 상자'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회원들은 뽑기를 통해 '연미복', '수영복', '한복', '산타' 코스튬 중 랜덤으로 1개의 캐릭터 의상이 들어있는 선물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게임의 카페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웹젠은 '뮤 오리진'의 다양한 게임스킬이 섞여 있는 이미지들 중 '인피니트' 스킬의 개수를 맞춘 회원들에게 추첨을 통해 '귀속다이아 500개', '펫소환권 2개'를 제공하고, 게임운영자와 함께하는 '가위바위보'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귀속 다이아', '펫 소환권' 등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