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VR스타트업, VR EXPO 2017 공식 스폰서 참가

오는 3월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VR, AR 전시회인 'VR Expo 2017' 행사에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자회사 서울VR스타트업이 공식 스폰서로 나선다.

올해 첫 개최되는 VR Expo는 오는 3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하며, B2B 컨퍼런스는 10일까지, B2C 전시 부스는 11일까지 열린다. 30여개 기업 전시관이 운영되며, VC 등 글로벌 전문가 60여명이 컨퍼런스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VR스타트업은 와이제이엠게임즈와 일본 구미(gumi)가 합작한 VR 엑셀러레이터로, 1기 멤버로 선정된 4개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대규모 공동 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각 사별로 IR피칭을 통해 제품 및 사업모델을 벤처캐피탈과 업계 관계자 등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도베르만 스쿼드(Dobermann Squad)는 TCG장르의 덱 오브 쓰론 등 VR게임을, 루프탑(Rooftop)은 의자형 VR컨트롤러인 U:go를 선보인다. 또 에이투젯(AtoJet)은 VR콘텐츠 제작, 유통 미들웨어 VR Maker를, 홍빈 네트워크 코리아(Hongbin Network Korea)는 VR테마파크 사업모델을 소개한다.

서울VR스타트업 이동원 센터장은 "제1기 멤버사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다수의 투자자를 만나는 만큼 IR준비에도 만전을 기했다"면서, "SVS 멘토인 THE VR FUND 티파탓(Tipatat) 제너럴 매니저도 연사로 참가하니 업계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VR게임 전문 개발사인 와이제이엠브이알 또한 별도 부스를 통해 자체개발 VR게임 라인업과 공동개발 게임 등 다수의 VR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vr expo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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