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1대1 LoL 서바이벌 방송 '쏠전' 일정 공개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가 1대1 LoL 서바이벌 대전 '쏠전'의 방송 일정을 금일(24일) 공개했다.
쏠전은 아마추어 게이머 1,024명이 참가하며 총상금 규모가 5천만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LoL 1대 1 대전 행사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진행된 오프라인 예선에서 1,024명 중 본선에 진출할 32명의 게이머가 가려진 바 있다.
2~3월 중 진행되는 예선 및 본선 경기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3월 3일부터 매주 월, 금요일 오후 8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1,024명의 게이머가 참여한 예선과 본선 32강전 경기는 녹화 영상으로, 이후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의 경기는 인터넷 방송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경기 중계에는 '클템' 이현우 해설, '단군' 김의중 캐스터, 이현경 아나운서 등 화려한 출연진이 함께 할 예정이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선부터 32강전까지의 경기는 3월 3일, 6일, 10일, 13일 4회에 걸쳐 쏠전 웹사이트와 LoL 공식 유튜브∙네이버TV 및 라이엇 게임즈 아프리카TV 채널 등을 통해 방송된다. 이후 16강전부터 결승전은 3월 17일, 20일, 24일, 31일 4회차 동안 쏠전 웹사이트, 라이엇 게임즈 아프리카TV 채널 및 네이버 e스포츠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특히 3월 31일 열리는 4강전과 대망의 결승전은 대회 현장인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 직접 방청객을 초대하는 공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평소 5:5 대회와는 다른 신기하고 놀라운 양상을 보였던 쏠전 예선의 기록들을 활용한 영상 '쏠프라이즈' 도 함께 공개했다. 예선에서 쏟아진 흥미로운 면면들을 다룬 영상에는 '제드', '제이스', '야스오'가 가장 많이 사용된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린 부분, 예선에서 단 한 번도 쓰이지 않았던 챔피언들과 승률이 낮았던 챔피언, 소환사 주문 선택 비율 및 승률 우위가 두드러지는 챔피언 매치업의 비중 등 흥미로운 통계 수치들이 공개돼 게이머들에게 재미를 주고 있다.
한편 LoL 공식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사전에 진행된 '승률 1위 챔피언 맞추기 퀴즈'의 정답도 3월 3일 진행되는 본방송 첫회에 공개될 예정이라, 게이머들의 시청 열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