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 레전드'로 새 전설 쓴다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2001년 국내 최초 풀 3D MMORPG로 등장해 현재까지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웹젠의 '뮤 온라인'의 정식 후속작 '뮤 레전드'가 오는 23일 공개 테스트에 돌입한다. 웹젠은 '뮤 온라인'의 뒤를 이어 '뮤 레전드'로 새로운 전설을 쓰겠다는 계획이다.

뮤 레전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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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온라인'은 지난해 11월 정식 서비스 15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장수 MMORPG다. 화려한 그래픽과 날개 그리고 전투 시스템으로 게이머들의 큰 인기를 끌어왔다. 게임의 정식 출시 1년 만인 2002년에는 국내 매출 200억 원을 돌파했으며, 2003년 중국 진출과 함께 동시 접속자 수 38만 명, 누적 가입회원 1억 명을 돌파한 바 있다.

특히, 웹젠이 '뮤 온라인'의 IP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면서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성공을 이었다. '뮤 온라인'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뮤 오리진(중국 서비스명 전민기적)'은 중국에서 큰 성공을 거둔 뒤 국내에서도 크게 선전했다.

뮤 레전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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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오리진'은 지난 2015년 4월 정식 게임 출시 후 '구글플레이스토어' 및 '원스토어(통신사 통합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출시한 모든 마켓에서 매출 1위에 오르며 2015년 최대 인기게임으로 자리 잡았고, 현재도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웹게임으로 등장한 '뮤 이그니션'도 국내 웹게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웹게임 시장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처럼 15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뮤 온라인'과 그 IP를 활용한 게임들이 연달아 성공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웹젠은 자체 개발작이자 '뮤 온라인'의 후속작인 '뮤 레전드'의 공개테스트를 이달 23일 실시한다. '뮤 레전드'는 '뮤 온라인'의 세계관을 이어 '뮤' 세계관에서 가장 강력한 적인 마왕 쿤둔의 부활을 저지하기 위해 과거로부터 다시 시작되는 주인공의 모험을 그렸다.

게임은 이미 지난해 두 차례의 CBT(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게이머들의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으며, 게임성 검증을 마쳤다. 지난 지스타 2016에서는 웹젠의 대표작으로 전시되며 게이머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리니지 이터널', '로스트아크'와 함께 핵앤슬래시 MMORPG 기대작으로 기대감을 높여왔다.

뮤 레전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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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핵앤슬래시 MMORPG 작품 중 정식으로 게이머들과 가장 먼저 만나는 '뮤 레전드'의 강점은 PC용 핵앤슬래시 MMORPG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호쾌함이다. 게이머는 간단한 키보드와 마우스 조작만으로 화끈한 액션과 몰이 사냥의 쾌감을 만끽할 수 있다.

콘텐츠도 풍성하다. 게임에는 다양한 인스턴스 던전부터 길드 콘텐츠인 기사단, 무한의 탑, 10대10 PvP인 정령의 제단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여기에 지난 두 차례의 테스트 이후 게이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필드 레이드 등도 준비됐다.

'뮤 온라인'의 향수를 느끼며 동시에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것도 '뮤 레전드'의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게이머는 '뮤 온라인'의 '다크로드'와 같은 캐릭터부터 뮤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화려한 날개 등을 '뮤 레전드'에서도 그대로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뮤 온라인'의 '요정'캐릭터가 완전히 다시 해석된 '위스퍼러'와 같은 캐릭터를 육성하는 재미도 만끽할 수 있다. 공개테스트에서는 이미 공개된 4개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공개테스트 직후 업데이트를 거쳐 신규 클래스 '엠퍼사이저'도 빠르게 추가될 예정이다.

뮤 레전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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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레전드'는 23일 공개테스트를 앞두고 사전예약 이벤트와 사전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등을 진행 중에 있으며, 공개테스트 개시와 함께 게이머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흥행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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