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에서 더욱 강력한 '리니지2 레볼루션' 즐긴다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넷마블과 삼성전자가 '리니지2 레볼루션' 이용자들을 위해 손을 잡았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와 삼성전자는 넷마블네오가 개발하고 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 이용자들을 위한 전략적 기술 협력에 나섰다고 금일(3일) 밝혔다.

양사의 이번 기술제휴로 레볼루션 이용자들은 갤럭시S8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18.5대9 화면 비율, 벌칸(Vulkan) 그래픽 API, 삼성 덱스(Dex) 등을 통해 '리니지2 레볼루션'을 즐길 수 있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의 18.5대9 화면 비율은 게임플레이 시 일반적인 16대9 비율의 화면보다 가로로 길어 레볼루션 이용자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스마트폰 화면 테두리를 최소화하고 홈버튼을 없애 더욱 광활한 느낌을 준다.

벌칸 API는 게임 실행 시, 그래픽 성능 향상과 효율 극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 차세대 표준 그래픽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다. 벌칸을 지원하는 갤럭시S8에서 레볼루션을 실행하면 모바일 최고 수준의 그래픽 퀄리티를 만나볼 수 있다.

스마트폰을 마치 컴퓨터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한 '삼성 덱스'는 갤럭시S8을 모니터나 TV에 꽂고 키보드, 마우스와 연결하면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도킹 스테이션이다. 이를 통해 게이머들은 '레볼루션'을 PC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채팅과 인터넷까지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갤럭시S8에 탑재된 게임런처의 '게임 중 방해금지' 기능과 '화면 터치 잠금' 등을 이용하면 게임을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레볼루션'은 4월 3일부터 전국 3천여 개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및 이동통신사 주요 매장에 설치된 '갤럭시S8 체험존'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넷마블은 5월31일까지 갤럭시S8을 구매한 이에게 '마프르의 가호', '축복받은 강화주문서 선택상자' 등 10만원 상당의 아이템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