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역사교육과 여행 강조한 '역사탐험대AR' 2분기 출시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가 역사적 인물의 스토리와 지역명소 관광을 접목한 한국형 증강현실(AR) 게임 역사탐험대 AR을 2017년 2분기 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금일(10일) 밝혔다.
역사탐험대AR은 기존에 소울캐쳐AR라는 이름으로 공개됐던 게임으로, 위치기반과 증강현실 기능을 활용해 역사적 영웅들을 수집하고 성장시킬 뿐 아니라 해당 영웅의 스토리를 웹툰을 통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에는 이순신, 문익점, 정약용, 클레오파트라, 잔다르크 등 역사적 영웅들이 귀엽고 코믹한 고퀄리티의 코믹한 SD 캐릭터로 등장하며, 봉인된 영웅을 봉인 해제 시켜줌으로써 해당 영웅들을 수집할 수 있다.
또한, 유적지나 관광지, 지역 축제 현장 등 특정 유명 명소에는 스페셜 영웅들과 유물을 획득할 수 있는 고대 던전이 나타나기 때문에, 명소에 여행가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영웅을 수집하면 그 인물의 일대기가 웹툰 형태로 제공돼 역사적 인물에 대한 교육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한빛소프트는 역사탐험대 AR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국내 지자체, 지역명소 등과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역사탐험대 AR은 2분기 중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거친 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전세계 게이머들을 깜짝 놀래킨 AR 장르가 이제 국내유저들도 본격적으로 즐기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역사탐험대 AR은 포켓몬고보다 한국에 특화됐고 한국적인 RPG 요소들이 풍부해 게임을 통해 역사 지식을 늘리고 지역 관광도 할 수 있어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건전하고 착한 한국 대표 AR 게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