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요괴' 게이머 마음 홀리며 매출 톱 10 진입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넷마블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요괴'가 게이머들의 마음을 홀리며 양대 마켓 매출 톱 10에 진입했다.
플로피게임즈(대표 오태훈)가 개발하고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 '요괴'가 서비스 초반 흥행을 질주하고 있다. 지난 4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 이후 서비스 1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순위 8위,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순위 3에 오른것.
'요괴'는 전세계 신화, 전설, 민담에서 등장하는 신비한 요괴를 수집하고 자신만의 팀을 구성해 모험을 펼치는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다. 게이머는 도깨비, 드라큘라, 구미호, 늑대인간, 강시, 미노타우르스 등 동서양의 개성 강한 요괴들을 수집하고 육성할 수 있다.
특히, 게임은 전략적인 플레이가 강조된 것인 강점이다. 게이머는 적의 특성과 상황에 맞춰 요괴들을 육성하고, 운용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전투 상황을 경험할 수 있으며, 강력한 적들도 좀 더 수월하게 해치울 수 있다.
아울러 게임에는 '모험 던전' 외에도 요일마다 특별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의 균열', 이용자가 보유한 사냥꾼 캐릭터를 동원해 전투를 벌이게 될 '불의 강', 친구들과 함께 진행할 수 있는 레이드 '마수토벌', 게임재화를 대량으로 얻을 수 있는 '운명의 틈새'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됐다.
한편, '요괴'는 국내 출시 앞서 지난 1월 태국에서 출시한 바 있으며, 당시 태국 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를 기록하며 게임성을 인정 받고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