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게임의 고정관념을 깬 혜자게임을 선보이겠습니다" 청춘 온라인
"웹게임은 돈을 많이 써야한다는 편견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청춘온라인은 이러한 편견을 깨기 위해 서비스 초기부터 게이머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국내 게임시장이 모바일게임으로 전환된 지금 웹게임 장르의 인기는 예전만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한때 웹게임 시장은 온라인게임을 위협할 만큼 급속한 성장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모바일게임의 성장으로 이제는 몇몇 게임사들이 선보이는 정도로 신작의 수가 급속히 줄어든 것이 지금 웹게임 시장의 현실이다.
하지만 이런 웹게임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민 게임이 있다. 바로 금일(10일)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 '청춘 온라인'이 그 주인공. 청춘온라인은 캐릭터 육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PvP 대전을 즐길 수 있는 롤플레잉 웹게임으로, 오랜 시간 웹게임을 서비스 해온 123게임즈의 야심작이다.
123게임즈에서 청춘 온라인의 총괄을 맡고 있는 임기욱 PM은 청춘 온라인의 특징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착한 게임'이라는 의외의 말을 꺼냈다.
"많은 게이머들이 중국 게임은 이른바 '돈 빨아먹는 게임'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청춘 온라인'은 이러한 편견을 부수기 위해 현지화 과정에서 게임의 재화 가치를 큰 폭으로 하양 조정했고, 금액 중 30%를 돌려드리는 캐시백 이벤트부터 게이머를 배려한 다양한 정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실 롤플레잉 웹게임의 과금요소는 강화 콘텐츠에 집중되어 있다. 하지만 이러한 강화 콘텐츠는 과도한 현질 유도로 이어져 게이머들이 게임을 떠나는 요인 중 하나로 지적된 것이 사실. 하지만 123게임즈는 '청춘 온라인'의 과금 요소의 비중을 줄이는 대신 누구나 빠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극 상위 콘텐츠에 진입할 수록 서서히 허들을 높이는 방식을 채택했다.
여기에 강화 아이템 및 재료의 가격을 크게 하락시킨 것은 물론, 출석체크 및 각종 이벤트에서 제공되는 아이템들을 게임 플레이에 유용하도록 알차게 구성하는 강수를 두기도 했다. 여기에 '청춘'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중장년층 게이머들을 위해 시간별 이벤트의 시간을 출근 후 혹은 점심시간 등으로 조정하는 등의 특화 정책을 내세우기도 했다. 사실상 한국 게이머들을 위해 게임의 운영 시스템을 완전히 새롭게 조정한 셈이다.
게임의 재미요소 역시 확실했다. 임기욱 PM은 청춘온라인에 핵심 콘텐츠로 개인 플레이부터 서버 대 서버 대전에 이르는 대규모 전장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 PvP 즉 대전 콘텐츠를 꼽았다.
"개인부터 연맹까지 다양한 PvP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지만 가장 큰 전투는 바로 '황성 쟁탈전'이죠. '황성 쟁탈전'은 연맹에 소속된 120레벨 이상 게이머라면 누구나 참여하는 대규모 전쟁으로, 인원 제한 없이 모두 한 전장에서 맞서 싸우는 초대형 PvP 콘텐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버대 서버의 대전이라는 개념을 넘어 전 서버 게이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천하제일 무술대회'라고나 할까요?"
이와 함께 신을 지지하는 진형과 악마를 지지하는 진형으로 전 게이머들이 나뉘어 여러 버프 효과와 함께 색다른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신마전투', 타서버 게이머들과 서버 매칭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대전 콘텐츠 역시 '청춘 온라인'의 주목할 만한 콘텐츠다.
금일 네이버, 피망, 온게이트, 피카온 등 다양한 채널링 서비스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항해에 나선 청춘온라인. 123게임즈의 임기욱 PM은 비록 기존 게임들의 그래픽에 비해 다소 부족한 '청춘 온라인'이지만, 재미만큼은 그 어떤 게임에 뒤지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저희 123 게임즈에서 청춘 온라인을 선택한 이유는 웹게임에 편견을 깨고자 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 만큼 많은 현지화로 게이머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하기도 했고요. '청춘 온라인'은 단순히 치고 빠지는 '빨대 꽂는 게임'이 아닌 확실한 재미로 무장한 게임입니다. 앞으로 게이머들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다 할 예정이니, 게이머들의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