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의 벽을 허물다.." '넥슨개발자컨퍼런스' 숨가쁜 일정 돌입
국내 최대 게임지식 공유 컨퍼런스로 자리잡은 2017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이하 NDC 2017)가 금일(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숨가쁜 일정에 돌입한다.
2007년 사내행사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올해로 11회 개최를 맞이한 NDC는 누적 관람객이 2만 명에 달하는 등 넥슨을 비롯한 국내 게임업체 및 글로벌 게임기업 종사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행사다.
이번 'NDC 2017'에서는 '야생의 땅:듀랑고'의 개발총괄을 맡고 있는 넥슨 이은석 디렉터가 기조연설을 맡아 '4차 산업혁명시대의 게임개발'을 주제로 강연한다.
아울러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소속 이학성 아티스트가 인기 FPS게임 '오버워치'의 '히어로 생성과정 및 테크니컬 아트'를 주제로, '슈퍼셀'의 게임리드를 맡고 있는 티무르 하우실라가 '수퍼셀만의 게임개발'을 주제로 발표한다.
특히, 에픽게임즈의 인기 VR게임 '로보리콜'의 포스트모템 강연과 엔투스튜디오, 조이시티, 블루홀 등 게임개발사의 VR 전용 게임개발 및 증강현실 아트 구현에 대한 발표 등 VR관련 세션이 다수 포함됐다.
이와 함께, 넥슨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운영을 담당하는 홍보실 조금래 PD의 '페이스북 마케팅 활용법', 매년 인기세션으로 꼽히는 장수(7년) 강연 '게임 관련 법령 리뷰 2017', 베테랑 개발자 박웅석 디렉터의 '예비개발자들을 위한 커리어 세션' 등 개발 외 다양한 주제의 강연들이 참관객을 상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매년 호평을 받은 '넥슨 일러스트 아트 전시회'를 비롯해, 데브캣 스튜디오의 이근우 아티스트의 개인전이 진행되며, 야외 특설 무대에 마련된 'VR 체험존'과 음악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NDC 2017'은 금일(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일간 넥슨 사옥 및 경기창조혁신센터, GIB타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