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1분기 영업이익 24억 원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가 금일(10일) 2017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위메이드의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2% 증가한 약 338억 원, 영업이익 약 24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외화평가손실로 인한 금융손실 발생으로 당기순손실은 약 25억 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중국에서 '미르의 전설2'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서비스중인 모바일 게임들의 매출 증가와 신규 라이선스 계약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매출이 대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기존 라이선스 매출의 꾸준한 상승, 신규 라이선스 계약, 회계상 계상이 지연된 분쟁 해결을 통해 지속으로 매출원 확보에 노력하고, 물적분할 예정인 '전기IP'를 기반으로 '미르의 전설' IP사업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