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1분기 매출 286억, 영업손실 30억, 당기순이익 32억 원 기록
게임빌(대표 송병준, www.gamevil.com)이 2017년 1분기에 매출 286억 원, 영업손실 30억 원, 당기순이익 32억 원을 기록했다.
기존에 비해 좋게 평가받지 못하는 성적이지만, 게임빌 관계자는 "1분기에 별다른 출시 신작이 없었고, '별이되어라!'와 같은 기존 주요 게임의 운영 일정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게임빌은 2분기부터는 신작 '워오브크라운', 'MLB 퍼펙트 이닝 Live' 등이 가세해 매출 회복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는 상황.
현재 신작 '워오브크라운'은 출시 초반부터 다양한 국가에서 고른 매출 추이를 보이며 또 하나의 캐시카우로 떠오르고 있다. 이 게임의 초반 매출 비중은 일본(21%), 북미(20%), 동남아(19%), 한국(18%), 대만(11%), 유럽(11%) 등의 순으로 글로벌 호응을 받고 있으며, 또 3분기부터 대형RPG 군단의 활약도 기대해볼만 하다.
2년여 전부터 준비된 초대형 MMORPG 대작 '로열블러드'와 풀 3D MMORPG 기대작 '프로젝트 원(가제)' 등으로 글로벌 MMORPG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며, 웨스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유명 IP 대작 '아키에이지 비긴즈', 치열한 두뇌 싸움이 돋보이는 턴제 전략 RPG 기대작 '엘룬' 등도 차세대 대작 RPG 라인업으로 포진되어 있다.
이외에도 게임빌은 MLB 등 메이저 스포츠 라이선스 계약을 통한 글로벌 유명 IP와 '피싱마스터2(가제)', '베이스볼슈퍼스타즈(가제)' 등 글로벌 스포츠 시장에도 주력해 매출을 회복하고 모멘텀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