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어트렉션의 강자 모션디바이스, 플레이엑스포서 시선 집중

체감형 레이싱 시뮬레이터 제조업체 모션 디바이스가 금일부터 오는 28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게임쇼 '2017 플레이엑스포(PlayX4)'에서 대규모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체감형 시뮬레이터에 접목된 VR 콘텐츠를 독자 개발하여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모션디바이스는 이번 플레이엑스포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탑승하여 유압장치를 통해 다양한 체감형 액션을 선보이는 자사의 신작 가상현실 시뮬레이션 기기를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된 신작은 VR과 어드렉션(체감형 기기)를 접목된 VR 스페이스 발칸, VR 탑어드벤처, VR 프로젝트 카스 등 총 3종이다. 이 게임들은 가상현실 헤드셋(HMD)를 쓰고, 레이싱, 액션,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어드벤처 등 실감나는 가상현실 공간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모션디바이스는 하드웨어는 물론 영국의 SMS사의 프로젝트 카스 라이센스를 획득한 VR 레이싱 게임을 선보이는 등 관람객 뿐만아니라 현장에 참여한 많은 업계 관계자들에게도 주목을 받기도 했다.

모션 디바이스의 VR 기기를 체험한 한 청소년 관람객은 "처음에는 어지러웠지만 곧 게임에 익숙해 지며 정말 즐겁게 플레이했다"라며, "놀이동산에서나 볼 수 있던 이런 기기들을 직접 체험해 보니 신난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