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사이드, '킹덤언더파이어2' 대만 정식 서비스 시작
블루사이드의 '킹덤언더파이어2'가 대만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블루사이드(대표 김세정)는 대규모 액션전략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 '킹덤언더파이어2의 대만 파트너사인 리드호프를 통해 오늘부터 대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금일 발표했다.
블루사이드와 리드호프는 지난 2013년 5월15일에 '킹덤언더파이어2'의 대만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후 지속적인 테스트와 피드백을 주고 받아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시장의 파이를 공략할 수 있는 최적의 현지화 작업에 힘을 기울여왔다.
이와 같은 준비 아래 양사는 지난 해 12월부터 최근까지 두 차례에 걸쳐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시장 진입에 대한 여부를 다각도로 검증했으며, 테스트 결과 대만 게이머들에게 통할 수 있다는 판단아래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정식 서비스는 협력업체인 '에이수스(ASUS)'와의 협의를 통해 공식 홈페이지와 타이완 팬페이지 등 에이수스 자체 미디어 채널을 통한 홍보와 함께, 대만 전역 에이수스 제휴 매장에 간판 광고가 게재될 예정이다. 공중파 CF와 세븐일레븐 판매 음료수 160만병에 게임 이미지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대규모 마케팅도 예정되어 있다.
현지 분위기도 좋다. 최근 대만에서 전개된 파이널 CBT에 참여한 게이머는 대만 최대의 게임웹진 ‘게이머닷컴(Gamer.com)’에 플레이 리뷰를 게재하며 "기존 게임과는 색다른 맛을 보여줬다. 웅장한 전투 화면과 부대 컨트롤이 흥미진진한 게임인 것 같다."라고 작성했다.
블루사이드 김세정 대표이사는 "기존의 온라인 RPG와는 차별되는 차세대 게임인 '킹덤언더파이어2'가 대만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킹덤언더파이어2'는 이제껏 보지 못한 다양한 콘텐츠로 대만 게이머들의 열망을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