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스와 테라가 손을 잡다. 콜라보 의상 출시
네오위즈(대표 이기원)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블레스'에 블루홀이 개발한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테라'의 의상 디자인을 활용한 신규 의상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금일(1일) 밝혔다.
이번 의상 콘텐츠 출시는 네오위즈와 블루홀 양사가 두 게임의 캐릭터 의상과 몬스터 디자인을 서로 공유해 신규 콘텐츠 제작에 도입해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양사 협업의 첫번째 결과물은 블레스에 추가된 이상한 숲속의 다과회, 이상한 도시의 다과회 캐릭터 의상 아이템이다. 블레스는 이후에도 세계관을 크게 저해하지 않는 한도에서 적극적으로 협업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블루홀 역시 테라에서 블레스의 디자인를 활용한 결과물을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네오위즈 고성진 블레스 사업본부장은 "신규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던 중 양사 간 콜라보 콘텐츠를 생각하게 되었다"며, "블레스와 테라 모두 아트 퀄리티가 뛰어난 작품인 만큼 이번 협업이 이용자들에게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