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데스티니6'흥행으로 구글 최고매출 톱4 석권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넷마블이 신작 '데스티니6'의 흥행으로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순위 톱4를 석권했다.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이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순위 1위부터 4위까지 싹쓸이에 성공했다. 기존의 인기작인 '리니지2 레볼루션',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의 꾸준한 활약에 신작인 '데스티니6'가 흥행을 질주하며 거둔 성과다.
넷마블의 코스피 상장 이후 처음 선보여진 대형 RPG인 '데스티니6'는 지난 7일 출시됐다.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는 수집형 RPG로, 터치와 드래그의 조작 방식과 캐릭터별 개성 있는 스킬을 통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귀여움과 실사 느낌이 공존하는 SD캐릭터와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게 묘사한 다양한 콘셉트의 던전으로 수집의 재미와 보는 즐거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1위를 기록 중인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은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양대마켓 매출 1위 자리를 꾸준히 유지하며 약 3개월 만에 매출 5천억 원을 기록한 작품이다. 2위와 3위에 오른 '모두의마블'과 '세븐나이츠'는 각각 서비스 4년, 3년 차에 접어든 넷마블의 대표 장수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