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대작 모바일 게임 '로스트킹덤' 일본 진출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박영호, 이하 4:33)이 일본 도넛츠(Donuts, 대표 니시무라 히로나리)와 계약을 맺고 대작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로스트킹덤'을 일본에 서비스한다.

도넛츠는 2007년부터 일본을 중심으로 국내와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모바일 게임과 웹 프로그램을 서비스하는 IT(정보통신) 기업으로, 대표 게임으로 '폭주열전 단차의 호랑이'와 '도쿄 7th 시스터즈'를 보유하고 있다. '폭주열전 단차의 호랑이'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도쿄 7TH 시스터즈'는 최고 매출 10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를 모은 아이돌 리듬액션게임이다.

4:33 박영호 대표는 "세계 최대의 모바일 게임 시장 중 하나인 일본에 '로스트킹덤'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도넛츠를 통해 '로스트킹덤'이 성공할 수 있도록 개발사인 팩토리얼게임즈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계약으로 '로스트킹덤'은 일본 현지화 작업을 거쳐 7월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하고, 3분기 중 정식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로스트킹덤'은 오는 11일에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