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네스트, 칼리 외전 신규 캐릭터 '오라클엘더' 업데이트
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구오하이빈)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드래곤네스트'에서 '오라클엘더'를 추가하고, '한탄의 가디언 네스트'를 리메이크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금일(3일) 전했다.
먼저 칼리 외전 캐릭터인 '오라클엘더'는 '오라클'의 각성 상태로, 변신 상태에서 주력 스킬의 연계성이 강화되는 점이 특징이다. '오라클'에서 '오라클엘더'로 전직하면 전투 중 자동으로 '오라클엘더' 상태로 변신할 수 있게 된다.
'오라클엘더'는 캐릭터가 사라지며 전방에 폭풍을 소환해 범위 안의 적을 공격하고, 폭풍이 유지되는 동안 무적 상태가 되는 '플래시 템페스트', 일정 확률로 '인세선트 아츠' 버프를 획득할 수 있는 '클래스 마스터리II' 등 강력한 스킬로 무장하고 있다.
아울러 '오라클엘더'는 9월 14일 정기 점검 전까지만 생성 가능하며, 최초 생성시 '오라클' 상태로 만들어진다. 직업변경권 사용은 불가능하며, 다른 직업라인으로 전직할 수 없다.
이와 함께 리메이크된 '한탄의 가디언 네스트'도 공개됐다. 95레벨 이상 유저만 입장 가능하며, 시공의 정원 동쪽 '한탄의 가디언 네스트' 게이트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최대 4인까지 입장 가능한 '한탄의 가디언 네스트'에서는 난이도별 새로운 칭호를 획득할 수 있으며 무기 및 방어구 강화석, 상승의 큐브, 희귀석, 강화 문장 플레이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어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신규 콘텐츠 등장과 함께 변경되거나 추가된 부분도 눈길을 끈다. 슬레이어 시험장에 등장하는 몬스터의 HP 50%, 공격력 30%를 하향해 보다 공략이 쉬워졌고, PVE 및 PVP 스킬 밸런스도 다수 변경됐다.
한편,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17일까지 '오라클엘더' 캐릭터를 생성해 95레벨을 달성하면 전용 코스튬 '오라클엘더 이벤트 보상 패키지'를 지급한다.
또 9월 2일까지 '알테이아 대륙탐험: 시즌10'이 열린다. 하루에 한 번씩 주사위 아이콘을 클릭해 입장할 수 있는 '알테이아 대륙탐험'에서는 다양한 스테이지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황금열쇠를 모아 보물상자를 열 수 있다. 보물상자를 통해 알테이아 박스, 어비스의 귀걸이, 에픽 용옥 등 푸짐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