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2분기 영업이익 112억 원 기록
웹젠(대표 김태영)이 금일(10일) 자사의 2017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웹젠은 올해 2분기 영업수익 437억 원, 영업 이익은 112억원, 당기순이익은 100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분기(2017년 1분기) 대비 1.4%, 2.7%, 36.2%씩 상승한 수치다. 전년동기(2016년 2분기)대비로는 영업수익,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18.8%, 23.6%, 11.0% 줄었다.
웹젠은 올 하반기에 중국 협력사들과 제작하고 IP 제휴 모바일 게임 및 HTML5 게임을 필두로 반등에 나선다. 텐센트와 함께 준비하는 '뮤 오리진'의 후속 모바일MMORPG '기적MU: 각성'과 룽투게임즈의 모바일MMORPG '기적MU: 최강자'가 중국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또한, 천마시공, 37후위, 후딘 등 중국의 게임개발사들과 함께 'MU(뮤)'IP 기반의 'HTML5게임'을 공동 제작 중에 있다.
이외에도 웹젠은 하반기 중 자사의 글로벌 게임 포털인 'Webzen.com(웹젠닷컴)'을 통해 PC온라인게임 '뮤 레전드'의 글로벌서비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