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게임 소식] 9/25 아이마스 신작, 연말 한일 동시 출시 등

- 아이돌마스터 스텔라 스테이지, 12월 21일 한일 동시 출시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지사장 박희원)가 PS4전용으로 발매 예정인 아이돌 육성 라이브 게임 '아이돌마스터 스텔라 스테이지'의 한국어판 발매를 결정했고, 일본과 동시인 12월 21일에 출시한다.

'아이돌마스터 플래티넘 스타즈'에 이어 정식 한국어가 결정 된 아이돌마스터의 최신작 '아이돌마스터 스텔라 스테이지'는, 765프로덕션의 13명의 아이돌들이 한때 환상으로 끝난 라이브 '스텔라 스테이지'를 성공시키며, 전설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또한, 소프트를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이 포함 된 한정판도 정식으로 선보여진다.

- 길드워2, 두 번째 확장팩 '패스오브파이어' 서비스 시작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북미유럽 현지 법인인 엔씨웨스트가 길드워2의 두 번째 확장팩인 '패스오브파이어(Path of Fire)'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길드워2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ArenaNet)의 PC용 MMORPG다. 글로벌 700만장 이상 판매된 길드워의 후속작이다. 2012년 8월에 출시한 길드워2는 올해 출시 5주년을 맞이했다. 패스오브파이어는 길드워2의 첫 확장팩 '가시의 심장(Heart of Thorns)'에 이은 두 번째 확장팩으로 북미와 유럽 지역에 서비스 되고 있다.

길드워2 이용자는 확장팩의 다양한 추가 콘텐츠와 기능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신규 오픈월드(Open-world) 지역 티리아(Tyria) 월드를 탐험할 수 있는 4종의 탈 것(Mount), 최고 레벨(80레벨) 캐릭터를 직업별로 성장시킬 수 있는 9가지의 특수화 시스템(Elite Specializations)이 대표적이다.

이용자는 길드워2의 기본(Original) 게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확장팩인 길드워2 패스오브파이어는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다운로드 받아서 즐길 수 있다. 모든 확장팩 구매자는 1개의 캐릭터를 최고 레벨(80레벨)까지 상향시킬 수 있는 부스터를 얻는다.

- '신들의전쟁: 인페르노', 두번째 게임 영상 공개

123게임즈(대표 신동준)와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가 공동 퍼블리싱하는 '신들의전쟁: 인페르노'의 두번째 게임 소개 영상이티저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신들의전쟁:인페르노'는 약 1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개발한 대작으로 인간과 마족 사이에 벌어지는 치열한 전쟁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작년 여름 중국 내 첫 테스트를 통해 관심을 받았으며 2016년 11월에는 중국 유력 시상식 '금령상'(金翎奖)에서 2016년 웹게임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두번째로 공개된 이번 영상은 여성 캐릭터인 마법사의 모습을 주제로, 다양한 의상과 화려한스킬 시전 영상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9월 19일 공개된 첫번째 영상에서는 웹게임이 아니라 클라이언트 게임이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수준 높은 3D 그래픽과 캐릭터들의 화려한 스킬, 강력한 보스 몬스터 등이 소개됐었고, 9월 28일 마지막 영상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한편, 10월 30일까지 진행중인 사전 예약 이벤트는 123게임즈 포털사이트와 다음게임, 게임매니아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신청자에게는 정식 서비스 후 이용할 수 있는 감사 선물, 보물상자, 혜택 상자 등 5만원 상당의 아이템 혜택이 제공된다.

- '아이언사이트', 북미·유럽 시장 공략 나선다

위플게임즈(대표 송길섭)는 글로벌 퍼블리셔 가미고 AG(대표 Remco Westermann)와 온라인 FPS '아이언사이트(Ironsight)'의 북미·유럽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위플게임즈는 '아이언사이트'의 북미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안정적 기반을 확보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가미고 AG는 다이나믹한 액션과 수준 높은 그래픽의 프리 투 플레이 FPS의 북미·유럽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함으로써 강력한 FPS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아이언사이트'의 북미·유럽 서비스는 2018년 1분기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과 사전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아이언사이트'는 기존 FPS와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서구권 시장 진출을 목표로 개발된 만큼 북미·유럽 퍼블리싱에 거는 기대가 큰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