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주 PC방 순위] 황금 연휴의 진정한 승자는 메이플 스토리!
무려 10일에 달하는 역대급 황금 연휴가 펼쳐진 지난 10월 1주 PC방 순위는 순위에 오른 게임 모두 큰 폭의 사용량 증가를 기록했다.
이중 넥슨의 메이플스토리는 전주 대비 1.5배에 이르는 140%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러한 메이플스토리의 사용량 증가는'메이플 필름 페스티발' 이벤트를 진행 중인 메이플스토리는 복귀 게이머의 증가와 명절 시즌을 맞아 친지들과 함께 게임을 즐긴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사용자 맵의 등장으로 여전한 인기를 유지 중인 워크래프트3 역시 90%에 이르는 사용량 증가로 3단계 상승한 12위를 달성했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10월 1주 종합 게임 동향'를 살펴보면 1위인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는 사용시간 점유율 25.82% 기록하며 전주대비 증감율 50.87% 증가하였고, 2위는 '배틀그라운드'가 사용시간 점유율 18.74% 기록해 전주대비 증감율 61.77% 증가하였다.
특히, '배틀그라운드'는 지금도 점유율 상승세를 보이며, 한때 20%대를 넘어선 것은 물론 LOL을 순간 제치는 등의 약진을 거듭하고 있는 중이다.
3위는 '오버워치'가 전주대비 증감율 29.16% 증가하며 점유율 13.43%를 기록으며, 중~하위권 게임들은 전반적으로 사용량이 증가했지만, 순위 변동은 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