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게임 소식] 11/03 넥스트플로어의 콘솔 신작 베리드 스타즈'로 타이틀명 확정 등

- 넥스트플로어의 콘솔 신작 '베리드 어 라이브', '베리드 스타즈'로 타이틀명 확정

넥스트플로어(대표 황은선)는 3일 자사에서 개발 중인 콘솔 타이틀 커뮤니케이션X서바이벌 어드벤처 게임 '베리드 어 라이브(Buried A Live)'의 타이틀명을 '베리드 스타즈(Buried Stars)'로 확정하고 신규 이미지를 공개했다.

'베리드 스타즈'는 '검은방', '회색도시' 시리즈를 개발한 진승호 디렉터가 선보이는 첫 번째 콘솔 타이틀로, 지난 2월 관련 영상을 공개하고 개발을 공식화 했다.

넥스트플로어에 따르면 '베리드 어 라이브'라는 명칭을 통해 게임이 담고 있는 다양한 의미를 전달코자 했으나, 해당 타이틀의 상표권 등록 이슈로 게임 내 주요 소재인 '서바이벌 오디션'을 직관적으로 담은 '베리드 스타즈'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게임 줄거리를 엿볼 수 있는 이미지를 추가로 공개했다. 이미지를 통해 서바이벌 오디션 도중 벌어진 갑작스런 붕괴사고로 외부와 단절된 캐릭터들의 심리적, 물리적 갈등과 생존을 위해 전개되는 현장 상황 등을 예고하고 있다.

넥스트플로어 진승호 디렉터는 “게임 타이틀명 교체로 인해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는다”며 “다양한 시도와 고민을 통해 잘 만든 어드벤처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베리드 스타즈'는 다수의 어드벤처 장르를 개발한 진승호 디렉터의 최신작으로, 소니의 'PlayStation®4(PS4™)' 및 'PlayStation®Vita(PS Vita)' 등 콘솔 플랫폼을 통해 2018년 서비스 될 예정이다.

- 에이치투 인터렉티브, '콜 오브 듀티: 월드 워 II' PC, Xbox One 한글판 오늘 출시

에이치투 인터렉티브(이하 H2 INTERACTIVE, 대표 허준하)는 슬레지해머 게임스(SLEDGEHAMMER GAMES)가 개발하고 액티비전(Activision Publishing, Inc.)이 퍼블리싱하는, '콜 오브 듀티: 월드 워 II(Call of Duty®: WWII)' 한글판을 오늘(11월3일) PC 및 Xbox One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하였다고 밝혔다.

'콜 오브 듀티: 월드 워 II'는 시리즈의 원점이며,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군사적인 충돌인 제 2차 세계대전으로 되돌아간다. 유럽 전역에 걸쳐 벌어지는 전투는 사실적인 현실감과 동시에 마치 영화 같은 강렬함을 선사하며, 실제와 동일한 무기와 장비를 통해 박진감 넘치며 보다 현실적인 지상전을 경험할 수 있다.

싱글 플레이 모드에서는 다양한 등장 인물들과 함께 미군 제1보병 사단 관점에서 보는 노르망디 상륙작전 등 현실감 넘치는 제2차 세계대전을 체험하는 것이 가능하며, 나치에 점령당한 파리를 해방하고 궁극적으로는 독일로 진군하기 위해 노르망디의 해변을 박차고 나가 프랑스 전역을 행진하게 된다.

멀티 플레이 모드에서는 지상군 전투 외에도 다양한 맵 로케이션을 기반으로 새로운 모드는 물론, 시스템 및 플레이 전반에 걸쳐 이제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혁신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새로운 나치 좀비 모드는 놀라운 스토리와 아드레날린으로 가득 찬 경험을 플레이어에게 선사한다.

- 플레로게임즈, '그림노츠' 신규 BI 장착

플레로게임즈(대표 이호대)는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 중인 스퀘어에닉스(SQUARE ENIX, 대표 마츠다 요스케)의 인기 모바일 RPG '그림노츠'의 신규 BI(Brand Identity)를 공개했다.

'그림노츠'는 빨간 모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장화 신은 고양이 등의 친숙한 그림 동화 속 인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수집형 RPG다. 파이널 판타지, 밀리언아서 시리즈로 유명한 게임사 스퀘어에닉스의 오리지널 타이틀이다. 글로벌 1,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으며, 4분기 중 국내에 서비스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그림노츠'의 새로운 BI는 화이트와 골드 그라데이션으로 표현된 문자를 게임 내 주요 컬러인 인디고 블루가 감싸 안은 형태로 제작됐다. 플레로게임즈는 하단 국문 표기 배경을 펼쳐진 책의 느낌으로 형상화하여 상징성을 더하고, 기존 BI가 '블루' 계열의 색을 전반에 활용하여 고요하고 차분한 느낌을 주었다면, 바뀐 BI는 'Grimms Notes'라는 글자 자체의 가독성을 높임과 동시에 게임의 액션성과 캐릭터들이 지닌 밝고 경쾌한 매력까지 모두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플레로게임즈 관계자는 "BI는 '그림노츠'를 대표하는 이미지이므로 게임의 다양한 장점들을 최대한 나타낼 수 있는 방향으로 제작했다"라며, "본 BI는 국내를 비롯해 플레로게임즈가 서비스 판권을 보유한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공통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삼국전기:리마스터', 구글플레이 출시

스카이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액션 RPG '삼국전기: 리마스터'를 구글플레이에 출시했다.

'삼국전기: 리마스터'는 추억의 오락실 게임 '삼국전기'를 모바일로 리마스터한 게임이다. 원작의 액션감을 극대화한 것은 물론, 화려한 그래픽과 다양한 콘텐츠, 전보다 다양해진 장수 라인업 등을 갖췄다.

'삼국전기: 리마스터'는 출시 전부터 20만 명이 넘는 인원이 사전예약에 참여하는 등 큰 기대를 모았다. 지난 10월 27일 원스토어에 선 출시한 데 이어, 금일에는 구글플레이 스토어 출시와 함께 신규 서버 '관우운장'을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