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3분기 영업이익 약 10억...흑자전환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 이하 위메이드)가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위메이드 3분기 실적
위메이드 3분기 실적

위메이드는 금일(9일) 발표한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 약 244억 원, 영업이익은 약 10억 원을 기록했고, 흑자전환 했다. 넥스트플로어 투자지분 매각으로 금융이익 32억 원이 반영되며, 전년 및 전분기 대비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 했다.

매출 구성은 모바일게임이 약 74억 원, 온라인게임이 약 50억 원, 라이언스 매출이 약 118억 원, 기타 1.5억 원으로, 지난 7월 중국에 출시된 '미르의 전설2' IP(이하 미르 IP) 기반의 HTML5 게임 로열티 매출이 반영되어 전분기 대비 약 10% 매출 성장을 보였다.

위메이드는 앞으로 비수권 서버 정식 계약, HTML5/모바일게임 신작 출시와 IP 사업 확대, 신작 모바일 게임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HTML5 게임 시장에 발맞춰 최근 중국 다수의 개발사와 미르 IP를 활용한 HTML5 게임 계약을 체결했고, 이미 계약된 모바일게임 '열화뇌정', '최전기'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위메이드 로고
위메이드 로고

개발 자회사 등을 통한 개발작인 '이카루스 M'과 '피싱 스트라이크'는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퍼블리셔인 넷마블게임즈를 통해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미르 모바일(가칭)'도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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