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7] 넥슨, 300부스 꽉채운 출품작으로 지스타 주인공 노린다
금일(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지스타 2017에서 메인 스폰서로 나선 넥슨은 참가업체 중 가장 많은 300부스의 관에서 총 9종에 이르는 게임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높은 완성도로 한 단계 진화된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의미가 담긴 'NEXT LEVEL'을 메인 테마를 바탕으로 넥슨은 300부스 전체를 PC 온라인 신작 5종, 모바일 신작 4종 게임의 시연존으로 구성해 현장을 방문한 게이머들을 위한 부스를 꾸며 관심을 받았다.
시연 게임도 화려하다. 피파온라인3의 후속작이자 깜짝 발표로 많은 주목을 받은 피파온라인4와 다양한 차종의 실제 디자인과 성능을 구현한 '니드포스피드 엣지', 스타일리시한 그래픽과 쉽고 빠른 전투 방식이 특징인 '배틀라이트', 탄탄한 스토리와 중압감 있는 액션성을 갖춘 '천애명월도', 거대 로봇과 파일럿 간의 유기적인 전투를 담은 FPS게임 '타이탄폴 온라인' 등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모바일의 경우 히트를 개발한 넷게임즈의 신작 오버히트를 단일 모바일 타이틀 중 최대 규모(118대)로 시연대를 마련했으며, 오랜 개발 시간을 거쳐 드디어 내년 1월 출시예정인 왓 스튜디오의 '야생의 땅: 듀랑고',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실시간 전략배틀 모바일게임 '메이플블리츠X'의 시연 영상을 현장 부스에서 공개했다.
특히, 마비노기 원작의 감성과 그래픽을 세로형 인터페이스(UI)로 재해석한 데브캣 스튜디오의 모바일게임 '마비노기 모바일'의 신규 영상을 비롯해 오는 2018년 선보일 신작인 '프로젝트DH', '던폴', '데이브(가칭)' 등의 자체 개발 타이틀의 신규 영상을 대형 대형 LED 스크린과 '미디어폴'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해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현장을 방문한 방문객들과 지스타에 참가하지 못한 게이머들을 연결 시켜주는 실시간 소통의 장도 함께 마련됐다. 총 3개의 스튜디오로 구성된 '인플루언서 부스'에서 넥슨은 인기 유튜버, BJ 등의 신작 리뷰와 게이머들과의 대전을 유뷰브, 트위치, 아프리카 TV 등을 통해 실시간 방송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천애명월도'와 '오버히트' 이벤트존에서 전시 쇼케이스 및 포토존 이벤트, SNS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통합 경품 배부처인 '기프트박스(GIFT BOX)'에서 넥슨관을 찾은 게이머들에게 '지스타팩'과 '럭키팩'을 선물하는 등 풍성한 즐길거리로 게이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줄 준비를 마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