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테라M', '리니지M' 꺾고 애플 앱스토어 1위 등극
금일(28일) 출시된 '테라M'이 정식 출시 6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등극했다.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최강자로 군림해온 '리니지M'을 왕좌에서 끌어 내린 쾌거다.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가 서비스하고 블루홀스콜이 개발한 모바일 MMORPG '테라M'이 금일 정식 출시됐고, 출시 6시간 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에 올랐다.
'리니지2 레볼루션' 이후로 넷마블이 선보이는 대형 MMORPG로 주목받아온 '테라M'의 흥행은 출시 전부터 점쳐졌다. 게임의 출시에 앞서 진행된 사전예약 이벤트에는 200만 명을 훌쩍 넘는 게이머가 몰렸으며, 27일 진행된 사전 다운로드 만으로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게임은 금일 정오에 서버를 오픈했으며, 출시 6시 만에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에 등극했다.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최강자인 '리니지M'마저 꺾은 성과다. 최근 출시된 게임 중에서는 '테라M'만이 유일하게 '리니지M'의 장벽을 넘었고, 앞서 '리니지2 레볼루션'이 신규 서버 오픈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등을 앞세워 '리니지M'을 1위에서 잠시 끌어 내린 바 있다.
'테라M'은 '레이븐', '리니지2 레볼루션' 등으로 모바일 시장을 RPG로 재편한 넷마블과 전 세계 2,500만명이 즐긴 '테라' IP(지적재산권)의 만남으로 최초 공개부터 업계 안팎의 관심을 받아온 게임이다.
또한, 원작의 논타겟팅 및 연계기를 활용한 콤보 액션을 모바일에서도 그대로 구현했으며, 탱커(방어형 영웅)', '딜러(공격형 영웅)', '힐러(회복형 영웅)' 역할을 바탕으로 펼치는 정통 파티플레이로 무장했다. 아울러 원작의 1,000년 전 시대를 바탕으로 전개되는 방대한 시나리오도 빼놓을 수 강점 중 하나다.
한편, 넷마블은 '테라M'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