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의 주인공은 누구?" 니드포스피드: 엣지, '슈퍼카니발' 개최
넥슨의 신작 온라인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이하 '니드포: 엣지')의 출시를 기념한 오프라인 이벤트 슈퍼카니발이 금일(2일) SJ 쿤스트할레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오는 12월 14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하는 '니드포: 엣지'의 전야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사전 관람을 신청한 게이머 2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쇼케이스'와 슈퍼카를 놓고 최종 6인이 펼치는 '슈퍼 카니발'이 진행된다.
'니드포: 엣지'는 니드포스피드 시리즈의 IP를 활용해 개발된 온라인게임으로, 전세계 유명 차량의 라이선스를 확보한 것은 물론, 차세개 물리 엔진으로 평가받는 프로스트바이트로 개발돼 실제 차량의 디자인과 성능, 엔진 사운드 등에 기반해 사실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넥슨은 지난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슈퍼카니발' 온라인 예선을 통해 랭킹 상위 게이머 108명을 선발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11월 25일에 개최된 오프라인 예선에서 한 팀 당 6명으로 구성된 총 18개팀이 '스피드 개인전'을 진행했고, '슈퍼카니발' 대회에 참가할 최종 6인이 결정됐다.
특히, 슈퍼 카니발의 우승자에게는 '포드 머스탱 GT' 또는 '쉐보레 카마로 SS' 중 원하는 차량 한 대를 고를 수 있는 특급 상품이 주어져 행사 전부터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행사 현장의 분위기는 시작부터 뜨거웠다. 1등 상품으로 예정된 '포드 머스탱 GT'와 '쉐보레 카마로 SS'가 행사 현장에 전시되어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행사 이름 맞추기, 게임 콘텐츠 제목 맞추기 등의 현장 이벤트가 진행되어 분위기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아울러 서비스 이후 계획도 공개됐다. PC방에서 '니드포: 엣지'를 즐기는 게이머는 게임 내 슈퍼카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 게이머들에게도 매월 슈퍼카가 100% 지급된다. 또한, 레이스를 1인칭으로 진행하는 1인칭 모드가 오는 1월 중에 추가되며, 레핑, 배기관, 펌퍼 등 다양한 자량 부품을 튜닝할 수 있는 기능 및 SUV 차량의 오프로드 도로 대응도 구현되는 등의 내용이 전달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 진행되는 슈퍼카니발 대회는 '니드포: 엣지'의 인기 모드인 스피드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스피드 개인전'은 PvP(Player vs. Player) 모드로 전적에 따라 게이머의 순위가 실시간으로 계산되는 것이 특징인 모드다.
또한, 순위별 등급(=티어)이 존재해 특정 등급 달성 시 푸짐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정식 출시 이후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순위 경기'는 시즌 단위로 진행되며 한 시즌 간 게이머가 쌓은 명성 포인트(FP)에 따라 '티어'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니드포: 엣지'는 12월 7일 12시 7분 오픈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 이후 12월 14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