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메이트, "리버스D로 게임 업계 파란 일으키겠다"
엔터메이트는 금일(12일) 자사의 신작 모바일게임 리버스D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CGV 청담 시네시티에서 진행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엔터메이트의 이태현 대표와 리버스D의 개발사 스노우팝콘의 김기억 대표 등 게임의 주요 인사들이 무대에 올라 리버스D의 정보를 비롯해 향후 서비스 방향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이는 엔터메이트의 이태현 대표였다. 이태현 대표는 “스노우팝콘의 개발력을 바탕으로 리버스D라는 새로운 게임을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엔터메이트 역시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게임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2018년 첫 포문을 여는 리버스D가 게이머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줄 수 있는 것은 물론, 게임 업계의 일대 파란을 일으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스노우팝콘의 김기억 대표가 게임의 자세한 소개를 진행했다. 리버스D'는 공격, 회피, 반격 등 영웅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조작 방식을 통해 화려한 액션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액션 RPG로, 게이머의 조작 숙련도나 플레이 성향에 따라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PvP 시스템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성역, 종족, 영웅 간의 관계에 개연성을 제공하는 고유의 세계관과 캐릭터가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되어 캐릭터 자체가 메인 스토리로, 캐릭터 간의 관계를 서브 스토리로 전개되도록 하는 등 게임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이어주는 스토리가 매력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웅 태그 시스템'이 도입되어 고유의 특성을 가진 캐릭터를 게이머가 원하는 타이밍에 맞춰 교체하는 등의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다른 게이머의 성역을 빼앗거나 나만의 성역을 꾸미는 '성역 시스템'이 도입돼 게임의 재미를 더한 것도 이 게임의 특징 중 하나다.
김기억 대표는 “게이머가 직접 만드는 던전과 세밀한 조작으로 펼쳐지는 액션까지 리버스D는 콘솔의 조작감과 모바일게임의 재미를 담기 위해 큰 고민을 한 게임이다”라며, “개발사의 모든 역량을 담아 열심히 만든 게임인만큼 게이머들이 즐겁게 즐겨 주길 바란다”고 발표를 마쳤다.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새로운 음원 강자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볼빨간 사춘기'가 직접 작사,작곡한 리버스D의 OST도 깜짝 공개되어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