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프릭스, 전 에버8 탑솔러 '기인' 김기인 영입

아프리카 프릭스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탑 라이너 포지션에 전 에버8 위너스의 탑솔러 '기인' 김기인 선수를 영입했다고 금일(19일) 공식 발표했다.

지난달 21일 '스피릿' 이다윤, '모글리' 이재하, '쿠로' 이서행, '크레이머' 하종훈, '투신' 박종훈 등의 선수들과 재계약을 완료한 바 있는 아프리카 프릭스는 이번 '기인' 김기인 선수의 영입과 코칭 스태프 '제파' 이재민, 임혜성 코치의 합류로 2018 시즌 로스터를 완성했다.

이번에 새롭게 영입된 '기인' 김기인 선수는 전 에버8 위너스의 탑 라이너로, 공격적인 플레이와 폭넓은 움직임으로, 탑 라이너 솔로킬 TOP 10에 이름을 올리는 등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팀의 핵심 전력으로 평가받던 '마린' 장경환의 이적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던 아프리카의 새로운 탑 라이너라는 점에서 LOL e스포츠 팬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중이다.

아프리카 프릭스에 입단한 김기인 선수는 "훌륭한 코칭스태프, 뛰어난 선배 프로게이머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좋은 기회를 주신 에버8 위너스에게 감사 드리며, 아프리카 프릭스가 최고의 팀이 될 수 있도록 2018 시즌 LCK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단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