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엔투스, 배틀그라운드 팀 '아미자드' 인수

CJ E&M의 프로게임단 CJ ENTUS가 배틀그라운드 팀 'Armyzard'(이하 아미자드)를 정식 인수했다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의 유명 팀인 '아미자드'는 APL 스플릿1 예선을 조 1위로 통과한 것을 비롯해 PSS Beta 본선에 진출한 팀으로 김봉상(Juankorea, 23세), 김민규(hyMIN, 29세), 이웅진(UngJin, 25세), 이수민(AttackDie, 25세) 네 명의 멤버로 이뤄졌다.

특히, 팀의 메인 오더를 맡고 있는 김봉상(Juankorea) 선수의 경우 오버워치 세계랭킹 1위, H1Z1 세계랭킹 2위, Champions ARENA, Ceez's TryHardSundays 솔로 토너먼트, Grind Royales Tournament 2회 우승, PUBG 시즌1 아시아 듀오 랭킹 1위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또한 단짝을 이뤄 활동해온 김민규(hyMIN) 선수 또한 팀장으로서 팀원들을 규합하고 훌륭하게 팀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다.

CJ 엔투스로 활약하게 될 김민규(hyMIN) 선수는 “몇몇 인터뷰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지방과 서울을 오가며 경기를 치르느라 힘든 부분이 많았는데 앞으로는 안정적인 후원을 바탕으로 더 좋을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J ENTUS는 이번에 영입한 '아미자드'와 기존 엔투스 선수들까지 두 개의 스쿼드로 운영할 계획이며, 변경되는 팀명은 PSS Beta 본선에 맞춰 공개된다.

아미자드 선수들(왼쪽 위부터 김봉상, 이웅진, 이수민,
김민규)
아미자드 선수들(왼쪽 위부터 김봉상, 이웅진, 이수민, 김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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