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회 레트로 게임 장터 1월21일 롯데마트 양평점서 개최.. '추억의 게임 한가득'
제 13회 레트로 게임 장터가 오는 1월21일에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양평점 1층에서 개최된다.
레트로 게임 장터란 패미콤, 네오지오, 세가세턴, 드림캐스트, 슈퍼패미콤 등 고전 레트로 게임에 추억이 있는 전국의 게이머들이 모이는 대형 오프라인 프리마켓 행사로, 레트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레트로 게임 물품을 가져와 판매도 하고 구입도 하며 서로 모여 추억을 공유하는 행사다.
1회때 70여 명에 불과했던 행사는 4회에 400여 명까지 불어났고, 8회 이후부터는 약 1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로 확장됐다. 20~40대 게이머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다양한 게임물품이 준비되고 있으며 패미콤부터 아타리, 새턴, 플레이스테이션 등 3천여 점이 넘는 레트로 게임 물품이 전시-판매될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에는 피규어 등 서브컬처 제품들도 대거 참여를 예정하고 있다.
행사는 1년에 2번 개최되며 상반기에는 일산 플레이엑스포 부대행사로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항상 개최지가 바뀌고 있다.
이번에는 오는 1월21일 일요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지하철 2, 5호선 영등포구청 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인 롯데마트 양평점에서 개최되며, 레트로 게임 대회, 게임 퀴즈, 경매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준비된다. 특히 롯데마트와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게임물품 할인행사도 준비될 예정이다.
김경근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상품기획자(MD)는 "레트로 게임장터는 민간 동호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개최중인 행사로, 어른들의 추억을 공유하는 자리로 알고 있다."며 "롯데마트에서는 지속적으로 이러한 키덜트 커뮤니티와의 협업을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완전 무료행사이며, 누구나 와서 슈퍼패미콤이나 패미콤 등의 게임기나 게임들을 팔거나 구매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문의는 blackpsycho@naver.com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