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드립을 보여주세요! 2회 '겜춘문예' 접수 시작
총 상금 1천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문예 창작 공모전 제 2회 '겜춘문예'의 접수가 시작됐다.
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이 주최하고 소셜벤처기업 모두다(대표 박비)가 주관하며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가 후원하는 게임 창작 대회, '제2회 게임인 겜춘문예(이하 '겜춘문예')'가 금일(13일)부터 4월 1일까지 참가작 모집을 시작한다.
'겜춘문예'는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과 이야기들을 서로 공유해 게임인들 사이에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된 문예 창작 공모전이다. 게임을 사랑하는 전국의 초, 중, 고, 대학생 게임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겜춘문예'는 이번 2회차를 맞아 '비매너 플레이어들에게 고함!', 'Game in my life' 와 같은 주제를 제시했다. 게이머들이 평소 게임을 즐기며 한번쯤 접해봤을 사건과 사고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한편, 나아가 게임 내 비매너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킨다는 취지다.
총상금 1,000만원이 지급되는 이번 공모전은 시, 랩, 포스터 그리고 에세이,영상 등 총 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 500만원 그리고 부문별 최우수 200만원, 우수상 5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입선한 10명에게는 각각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참여 방법은 작품 제작 후 '제2회 겜춘문예'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모두다'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인재단과 모두다는 4월 중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