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클럽오디션 덕분에 2017년 당기순이익 115% 증가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가 2017년 매출 392억9600만원을 기록하고, 전년 동시 대비 당시순이익이 115% 상승하면서 흑자전환했다.

공시에 따르면 한빛소프트는 2017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28% 성장한 392억 9,6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14억 5,600만원의 영업손실과 11억 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별도 재무재표 기준으로도 당기순이익 125% 상승, 영업 손익 88% 개선 등의 성과를 올렸다.

이는 오디션 IP를 활용해 개발한 클럽 오디션의 출시로 인해 매출 증대 덕분이며, 자사가 보유한 아이엠씨게임즈의 지분 일부 매각 등으로 인하여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한빛소프트는 클럽오디션의 성공에 이어 여름 출시 예정인 헬게이트 VR, 스쿼드플로우 등 신작 출시 및 오디션 IP 관련 사업 확대로 매출 향상을 노릴 계획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클럽오디션으로 오디션에 이은 새로운 캐시카우 확보에 성공한 한빛소프트는 앞으로도 꾸준히 신작 개발과 VR·AR 분야에 역량을 투입하는 등 4차산업 시대 리더로 나아갈 것"이라며 "특히 아시아 상장사 최초로 해외 ICO(Initial Coin Offering)도 진행하고 있어 2분기 경 실적 도약을 위한 더 큰 모멘텀을 만들고 올해 게임 산업의 블록체인 리더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