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새로운 수장으로 전 라인플레이 권승조 대표 내정
국민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카카오프렌즈를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권승조 전 라인 플레이 대표가 내정됐다.
이번 대표 교체는 ‘카카오프렌즈’의 탄생부터 함께 해온 조항수 대표가 회사의 더 큰 성장과 본인의 새로운 도전을 위해 사임할 뜻을 밝히면서 이루어졌다.
새로운 수장으로 내정된 권승조 대표 내정자는 프리챌, 네이버 디자인 센터장 등을 거쳐 지난 2011년 NHN Arts 대표이사로 부임하여, 라인플레이가 일본, 동남아시아, 미국 등에서 5천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글로벌 서비스로 자리잡는데 기여했다.
권승조 대표 내정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 대표직을 맡게 되어 책임감과 동시에 큰 사명감을 느낀다"며 "카카오프렌즈가 만들어온 브랜드 자산과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콘텐츠 개발 및 사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IP 비즈니스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권승조 대표 내정자는 오는 4월로 예정된 카카오프렌즈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