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게임 소식]4/5 '아키에이지', 4월 업데이트 'The Life' 진행 등

- '아키에이지', 4월 업데이트 'The Life' 진행

엑스엘게임즈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PC용 MMORPG '아키에이지'에 4월 업데이트 'The Life'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기존 게임 내 무역과 사냥, 낚시 시스템 등을 개선했고, 오키드나 서버의 3차 콘텐츠를 오픈해 기존 50레벨을 55레벨로 확장했다.

아키에이지 경세시스템의 큰 축을 이루는 무역시스템은 지역별 특산품에 신선도를 적용하는 등 현실감이 더해졌다. 사냥은 기존 보상과 더불어 다양하고 푸짐한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고, 낚시도 낚시대 제작과 대어의 출현, 바다 물고기 떼 출몰률 등을 개선해 월척과 만선의 기쁨을 한층 누릴 수 있다.

리마스터 서버인 오키드나에선 3차 콘텐츠 오픈을 맞아 캐릭터 레벨이 55로 확장되고 난파선 인양과 잠수정 제작 등이 가능해진다. 또한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게임 내 경제불균형 문제도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 넥슨, '던전앤파이터' '시즌5 Act 11 외전. 레이드 : 리부트' 업데이트

넥슨(대표 이정헌)은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에 '시즌5 Act 11 외전. 레이드 : 리부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다수의 게이머가 협력해 던전을 공략하는 '레이드'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최상급 아이템 제작 기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먼저, 던전 완료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재료의 개수를 늘리고, 액세서리 '무한한 탐식'의 합성 재료를 줄였다. 아이템 업그레이드 방식도 도입해 보다 빠른 최상급 아이템 제작을 지원한다.

또한, '레이드 던전'의 입장횟수 변경, 참여 요일 선택 등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레이드 상점'을 통합해 운영한다.

강력한 몬스터가 출현하는 '루크 레이드 하드 모드'도 추가했다. 계정당 매주 6회 입장 가능한 '하드 모드'에는 각 던전 마다 패턴이 존재하며, 던전 완료 시 일반 '루크 레이드'의 보상과 계정귀속 '모놀리움', '어둠의 근원 상자'를 구매할 수 있는 '황혼의 결정' 아이템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일정 미션을 완료하면 전용 칭호, 감정표현 등 특별 보상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신규 던전 '제국 투기장'을 오픈했다. '제국 투기장'은 보유 캐릭터 중 2종의 캐릭터를 선택해 팀을 구성하고 캐릭터를 교체해가며 강력한 몬스터를 상대하는 PvE(Player vs Environment) 콘텐츠다.

던전에 등장하는 몬스터는 매일 변경되며, 각 몬스터의 특수 약점을 공략해 최적의 팀을 구성하는 것이 핵심 요소다. 몬스터를 처치할 경우 '90레벨 에픽 세트 방어구 제작서'와 '응축된 안토니움', '무기 장비 속성 강화 보주'를 구매할 수 있는 계정귀속 재료를 제공한다.

- '포트나이트', 기간 한정 모드 '고폭탄 2탄' 오픈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에서 기간 한정 모드인 '고폭탄 2탄'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고폭탄 2탄'은 '스나이퍼 총격전 2탄'에 이은 '모드 업그레이드' 시리즈 두 번째 모드로, 기존 '고폭탄 모드'에 그동안 새롭게 선보인 폭발 무기들이 추가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포트나이트' 사용자들은 '고폭탄 2탄' 모드에서 권총이나 소총, 저격용 총 등의 총기류 아이템 없이 로켓 발사기, 유도 미사일, 원격 조종 폭약, 수류탄, 충격 수류탄 등 폭발 데미지를 주는 무기만 이용해 적을 제압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는 원활한 아이템 수급을 위해 수류탄과 충격 수류탄, 원격 조종 폭약의 보급 빈도를 100% 더 증가시켰으며, 로켓의 보급 수량도 늘렸다. 또한, 게임 중 투하되는 보급품에서 50% 확률로 전설 등급의 유도 미사일이 생성된다.

- '검은사막', '아르샤의 창' 개인대전 모드 업데이트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검은사막'에 '아르샤의 창' 개인대전 모드를 업데이트 됐다.

금일 업데이트 된 개인대전은 PvP 콘텐츠인 '아르샤의 창'에서 3인이 한 팀이 되어 각 팀 선수가 1명씩 출전해 1대1 전투를 벌이는 모드다.

경기는 각 팀 대장에 의해 선택된 출전 선수가 1대1 대전을 펼치고, 여기서 이긴 선수는 다음 라운드에서 새로운 상대를 맞아 계속 전투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 쪽 팀이 더 이상 출전자가 없으면 경기는 종료되며, 선수가 남아있는 팀이 승리하게 된다. 출전 순서에 따라 보다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해 모험가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한편, '아르샤의 창'은 2018 시즌1 개최를 위해 오는 4월 8일까지 참가팀 사전 신청을 받는다. 예선전은 4월 14일과 21일에, 본선은 4월 28일에 개최되며, 총 상금은 1,200만원 상당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지난주 업데이트를 통해 일반 가정의 PC에서도 생성이 가능하도록 변경 적용한 '프리미엄 캐릭터'에 '란' 클래스를 추가해 '아르샤의 창' 참가를 희망하는 모험가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