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상 가즈아! 듀랑고", 2018 업데이트 로드맵 발표

넥슨(대표 이정헌)은 금일(27일) 왓스튜디오(대표 이은석)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야생의 땅: 듀랑고'(이하 듀랑고)의 영상을 통해 2018년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은석 대표가 직접 밝힌 듀랑고의 2018년 업데이트 로드맵은 아시아 서버 단일화, 스토리팩, 신규 맵 공개 및 콘텐츠 업데이트 등으로 이뤄져 있다.

먼저, 5월 중 아시아 알파, 델타, 브라보, 찰리, 에코 등 다섯 개로 나뉘어 있는 아시아 서버에 대해 단일 서버화 작업을 진행한다. 이은석 대표는 모든 서버에서 하나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이전부터 서버 통합을 꿈꿔왔으며, 서버 통합과 함께 각 서버에 나뉜 캐릭터를 모두를 플레이할 수 있도록, 1인 멀티 캐릭터 시스템을 지원해 다른 서버에 속해 함께 즐기지 못했던 게이머들과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오는 4월 중 파티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하여 다른 파티원들과 함께 전투를 즐기고 채집이나 제작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다. 특히, 파티원의 위치를 미니맵에서 빠르게 파악하고, 파티원의 상태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더욱 흥미로운 게임 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게이머가 듀랑고 속 세계의 역할을 수행하며,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스토리팩'도 함께 도입된다. 이전까지 기존 네 개의 단체에서 주어진 미션만 수행하던 것에서 벗어나 게이머가 직접 단체의 일환이 되는 새로운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고, 이 과정 속에 특별한 컨셉의 섬과 임무 그리고 아이템과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맛볼 수 있다.

여러 컨셉의 섬들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오는 7월 용암이 흐르는 ‘화산지대’가 무대인 새로운 섬이 등장하며, 이곳에서 색다른 생태계와 독특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더 많은 동물을 길들일 수 있도록 업데이트하고, 농작물을 얻고 재배하는 과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