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로 예술가 모여라! 아키에이지, 히르노르 예술대전 확대

엑스엘게임즈가 1일 MMORPG 아키에이지의 게임 내 최대 문화 축제인 히르노르 예술대전을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북미와 유럽, 러시아, 아시아를 모두 포함한 글로벌 문화 축제로 확대해 총상금 500만 게임 캐시 규모의 히르노르 국제 예술대전으로 진행한다. 각 지역별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히르노르는 아키에이지의 세계관이 펼쳐지는 행성의 이름(우리로 따지면 '지구')으로 게임 속에서 구현된 악기, 그림툴 등을 활용해 게이머들이 직접 UCC(User Created Content)로 제작하고 접수된 게이머들의 팬아트, 스크린샷 등을 선정해 게임 내에서 전시, 시상하는 이벤트다. 원대륙의 수복에 성공한 게임 내 인류들이 2천년전 찬란한 문명을 자랑했던 델피나드의 문화를 계승한다는 취지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히르노르 국제 예술대전을 기획한 아키에이지 기획팀 박중우 리드는 "출품되는 예술작품들의 수준이 해가 지날수록 높아지고 있어 글로벌 대전을 기획하게 되었으며, 자신의 그림을 각 지역에 소개는 물론 각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도 소유가 가능하다"라며, "시상 기준은 작품성과 창작성 등이 우선 고려된다"고 밝혔다.

작품의 출품기간은 1일(화)부터 내달 1일(금)까지이며, 선정된 작품은 7월 19일(목)부터 8월 2일(목)까지 게임 내 도시인 마리아노플과 오스테라에서 전세계 동시에 전시한다. 순위와 시상은 8월 3일(금)부터 8월 10일(금)까지 결정 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