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 1분기 매출 187억 "흑자 전환 성공"
룽투코리아(대표이사 양성휘)는 자사의 2018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룽투코리아는 2018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87억 7천 7백만 원, 영업이익 27억 1천 4백만 원, 당기 순이익은 18억 3천 2백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매출의 경우 작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으며, 당기 순이익은 161%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무려 737% 증가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룽투코리아 측은 이번 실적의 경우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3위, 중국에서는 iOS 최고 매출 2위를 기록한 '열혈강호 for kakao'의 성과가 큰 영향을 미쳤으며, 자회사, 관계회사 등의 실적 개선도 호실적 달성에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열혈강호 IP에 대한 모바일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는 '타이곤모바일'이 룽투코리아의 '열혈강호 for kakao'와 넥슨의 '열혈강호M(액트파이브 개발)'에 힘입어 큰 폭으로 실적 개선을 거뒀으며, 자회사 '더이앤엠'의 흑자폭이 증가 한 데 이어 라인과 합작 설립한 '란투게임즈'의 적자폭이 감소했다.
아울러 '란투게임즈'에서 개발중인 '테라 모바일'의 경우 2018년 하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지난 2월 카카오게임즈와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개발과 서비스 준비중이다.
이와 함께 룽투코리아는 오는 5월 '마피아 : 늑대인간 사냥'을 필두로 연내 다작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며, 지난 2016년 국내 출시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검과마법' 일본 출시를 3분기에 진행 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모회사인 '룽투게임'을 통해 개발 중인 네오위즈의 '블레스모바일(가칭)'이 고퀄리티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중이며, 연내 중국 및 국내 출시를 위한 테스트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