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품에 안긴 '오버히트', 일본 시장 정식 출시
넥슨(대표 이정헌)은 넷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RPG '오버히트'가 금일(29일) 일본에 안드로이드OS 및 iOS 버전으로 출시됐다고 밝혔다.
넥슨은 '오버히트'의 일본 지역 공략을 위해 별도 개발 조직과 운영 인력 등을 구성하고, 게임 내 시나리오 및 캐릭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현지 게이머의 성향에 맞게 현지화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앞서 진행된 사전예약 이벤트에 50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28일 사전 다운로드 시작 직후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무료 게임 1위를 단숨에 기록하는 등 현지에서 출시 전부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전작인 'HIT'에서도 열연을 펼친 日 인기 배우 '쿠보타 마사타카'를 기용한 TV CF를 공개하는 것을 비롯해 '이시카와 카이토', '우치다 사이' 등 유명 성우들의 사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대규모 론칭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고 넥슨 측은 전했다.
현재 오버히트는 일본 출시와 함께 펍지에서 서비스 중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제치고, 일본 iOS 무료 게임 순위 1위를 기록 중이다.(앱애니 순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