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만에 사전예약 30만. 이카루스M 7월 출시 문제 없다

지난 5월 30일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독자 서비스를 선언한 이카루스M이 오는 7월에 출시된다.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금일(1일) 위메이드 사옥에서 이카루스M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7월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이카루스M의 현재 개발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이카루스M
이카루스M

위메이드이카루스(대표 장현국)가 개발하고, 위메이드서비스(대표 송모헌)에서 퍼블리싱하는 이카루스M은 위메이드가 개발한 이카루스 IP를 활용해 만든 게임으로, 대규모 공중전투와 로우 시스템 등 원작에서 호평받았던 요소들을 그대로 이어받은 것이 특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모바일MMORPG 최초로 공중 전투를 지원하는 게임 답게 대규모 공중 레이드와 펠로우를 타고 즐기는 레이싱 경주 등 이카루스M만의 특징적인 시스템들을 강조했으며 예전 버전에 비해 그래픽과 인터페이스 등 완성도를 대폭 끌어올린 모습을 선보여 정식 출시 버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카루스m
이카루스m

이카루스M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석훈 PD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1:1 PVP, 레이싱 대결, 길드 대전 등 오픈버전까지 대부분의 콘텐츠가 개발 완료된 상태이며, 오픈 이후에도 함대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요즘 모바일MMORPG 장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1:1 거래, 경매장 등의 시스템은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미드코어MMORPG로 포지션을 잡았기 때문에 경매장 대신 아이템의 가치에 상응하는 보상을 지원하는 NPC 중계소 개념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카루스m
이카루스m

이카루스M의 서비스를 맡은 위메이드서비스의 송모헌 대표는 "사전예약 이틀만에 30만명을 넘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계셔서 힘이 난다"며, "위메이드 서비스는 이카루스M 서비스를 시작으로, 위메이드에서 만든 게임들을 가장 잘 서비스할 수 있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장현국 대표는 "이카루스M의 전 퍼블리셔인 넷마블게임즈와 원만하게 협상을 진행 중인 만큼 7월에는 문제없이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최고의 게임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카루스m
이카루스m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